[증권경제신문=김지은 기자] 빙그레(005180, 대표자 전창원)가 지난해 해태 아이스크림을 인수 후 사세 확장에 나선 가운데 올 여름 롯데계열과의 본격 승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.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빙과시장의 빙과류 매출액은 2018년 이후 하락세를 보였다. 2018년 1조6832억원이었던 국내 빙과시장은 2019년 1조6792억원, 2020년엔 1조5379억원으로 축소됐다. 그러나 올해 7월부터 폭염 및 코로나 4차 격상으로 인해 빙과류 매출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빙과업계에 화색이 돌고 있다. 빙그레의 2021년도